[홍대] 전세계 2등 피자 무슨 맛일까? 로쏘 1924 화덕피자 홍대피자

안녕하세요 닥터레터입니다. 

오늘은 피자챔피온 2위를 받았다는 피자집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홍대입구역 위치한  로쏘 1924(Rosso 1924) 입니다.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naver.me/FbO1yDdQ

네이버 지도

 

 

🍕 “정통”의 힘: 이탈리아 화덕피자의 오리지널을 만나다
로쏘 1924의 피자는 단순히 도우 위에 치즈와 토핑을 얹는 수준이 아닙니다. 나폴리 전통 레시피를 철저하게 재현한, 말 그대로 ‘피자의 고향’을 느끼게 해주는 진짜 피자입니다.

도우는 48시간 저온숙성 후 고온 화덕에서 단 1~2분 만에 구워내는데, 이 과정에서 도우 표면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쫀득쫀득하게 완성됩니다. 일반 오븐 피자와는 결이 다른 식감! 거기에 이탈리아산 밀가루, 부팔라 모짜렐라, 산 마르자노 토마토 등을 사용하는 재료 하나하나에서 장인정신이 느껴졌습니다.


🍽 매장 분위기와 서비스
로쏘 1924는 오픈키친 형태로 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매장 중앙에 자리 잡은 대형 화덕에서는 피자가 활활 구워지고 있고, 주방 직원들은 이탈리아식 제스처로 반죽을 돌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며,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캐주얼 다이닝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 또는 카운터에서 셀프로 진행하는데, 이 시스템 덕분에 인건비를 줄이고 피자의 퀄리티에 집중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 방문 정보 & 팁
위치: 서울 마포구 홍익로 29, 1층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도보 5분)

운영시간: 매일 11:00 ~ 21:30 (라스트 오더 21:00)

예약: 네이버 예약 가능. 예약 시 디저트 서비스 제공 이벤트도 진행 중!

가격대: 피자 1판 15,000~25,000원 선 (퀄리티 대비 합리적)

✨ 총평: 피자 하나로 이탈리아 여행 떠난 느낌!
로쏘 1924는 단순한 피자 맛집이 아니라, 음식 하나로 문화를 전달하는 공간입니다. 매번 먹는 프랜차이즈 피자와는 확연히 다른 결이 있고, 특히 치즈와 토마토소스의 깊이가 남다릅니다.

“전세계 2등 피자”라는 타이틀이 단순한 마케팅 문구가 아님을 먹자마자 단번에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특별한 날 데이트, 외국인 손님 접대, 또는 피자 마니아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엔 와인 한 잔 곁들이며 천천히 분위기 즐기고 싶네요. 홍대에 이런 명소가 있다는 게 정말 든든합니다.

 

🍕 정통 나폴리 화덕 피자의 진수
로쏘 1924는 이탈리아산 재료를 사용하여 전통 방식으로 피자를 만듭니다. 특히, 폼페이 화산석으로 만든 1.7m 크기의 참나무 전용 화덕에서 구워지는 피자는 바삭한 겉면과 쫄깃한 속살을 자랑합니다. 도우는 48시간 저온 숙성 발효를 거쳐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인기 메뉴 추천! 제가 먹은 BEST 3
1. 돈 제나로(Don Gennaro) ⭐️
로쏘 1924의 시그니처 메뉴. 도우 위에 리코타 치즈, 프로슈토(이탈리안 생햄), 루꼴라, 그리고 큼지막한 부라타 치즈 한 덩어리가 통째로 올라가 있습니다.
자르자마자 부라타 안에서 폭발하는 부드러운 크림이 도우 전체에 녹아들며 고소함을 배가시켜요. 짭짤한 생햄과 향긋한 루꼴라가 밸런스를 맞춰주어, “이게 진짜 고급 피자구나”라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2. 마르게리타(Margherita)
기본 중의 기본, 그러나 로쏘의 마르게리타는 기본을 예술로 끌어올린 수준입니다. 산 마르자노 토마토소스의 깊고 깔끔한 산미, 그리고 모짜렐라와 바질 향의 조화. 단순하지만 진부하지 않고, 오히려 매 순간 감탄하게 되는 클래식.

3. 쿼트로 포르마지(4가지 치즈)
고르곤졸라, 모짜렐라, 파르미지아노, 리코타 등 4가지 치즈가 어우러져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꿀을 살짝 곁들이면 단짠단짠의 정석 완성! 치즈 덕후라면 무조건 만족하실 메뉴예요.





로쏘 1924는 정통 나폴리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데이트나 모임 장소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이탈리아의 맛과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